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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녀온 사진을 정리하다가...^^
사실은.. 도착한 다음날 갔던 곳인데, 사진 찍었던 걸 잊고 있다가 돌아온지 2주가 지나서야 포스팅하게 됐네요~ ![]() 이 곳은 곰인형 가게. (간단히 말하자면..^^) 하지만 말 그대로 A BEAR 를 살 수 있는 곰인형 가게입니다. 아이들은 곰인형의 얼굴, 몸통, 의상, 안에 넣는 솜의 양, 이름 등 그야말로 인형의 모든 제작 단계에서 자신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습니다. 구매자가 원하는 만큼, 원하는 대로 인형을 꾸며주는 곳이죠. 가게 안에 들어가면 각 코너마다 얼굴 고르기, 털 넣기, 옷 입히기, 머리카락 붙이기 등으로 표시가 되어있고, 구매자들은 가게를 한 바퀴 빙 돌면서 자신만의 곰인형을 완성합니다. 옷은 따로 구입하여 마음대로 갈아입힐 수도 있고, 더욱 인상적이었던 것은 이름과 제조일을 증명해 주는 일종의 ID카드까지 발급해 준다는 것이었습니다. 자신만의 무언가를 강하게 원하는 나이대의 아이들의 심리를 잘 이용한 shop이었습니다. 또한 개성을 존중하고, 최대한 각자의 취향이라는 것을 표출할 수 있게 함으로써 '기성의 것'보다는 좀 더 '맞춤의 것'을 제공하는 미국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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